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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려 식물 관리: 여름철 식물 생존률 높이는 방법 5가지

by 팬츠 2023. 5. 4.

여름은 식물의 생장이 활발한 계절이지만 더위와 장마로 인해 식물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한 5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여름 반려 식물 관리 여름철 식물 생존률 높이는 방법 5가지

 

 

 

 


1. 잎 화상을 조심하자


여름철 한낮의 햇살은 높은 광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의해 식물이 타거나 잎이 광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한낮에는 차광을 해주거나 서늘한 곳으로 옮겨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반음지 식물일 경우 뜨거운 햇살에 잎이 화상을 입기 쉬우니 직접적인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관리해 주세요.

 

 

 

 

 

 


2. 햇빛이 강한 낮에는 물을 주지 않는 게 좋아요


햇빛이 강한 한낮보다는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높고 햇살이 강한 한낮 물 주기는 피해 주세요. 화분이 속 흙이 달궈진 상태에서 물을 주면 뿌리가 익을 수 있고 잎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강한 햇볕을 마주하면 식물에 좋지 않습니다. 잎에 물이 고여있을 경우 렌즈 현상에 의해서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렌즈 현상: 물방울이 볼록렌즈처럼 빛을 모아 잎이 타는 현상

 

 

 

 

 

 

3. 공중습도를 높여주세요


장마철이 아닌 폭염의 시기. 높은 기온에 의해 수분 증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잎 주변으로 분무를 해주어 공중 습도를 높여주면 좋습니다. 공중 습도가 낮을 경우 잎 끝이 마르고 갈변할 수 있습니다. 잎 가까이에 직접적으로 물을 뿌리는 것은 기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잎 주변 공기 중에 분무를 해주거나 식물 옆에 물을 받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4.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주셔야 해요


여름은 식물 생장이 활발하고 수분 증발이 빠른 시기이므로 다른 계절보다 수분을 더 자주 요구하게 됩니다. 평소보다 흙 상태를 자주 확인해 주고 물을 줄 땐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만큼 듬뿍 주세요. 물을 너무 적게 주면 뿌리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물을 주는 양과 빈도는 식물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흙의 건습도를 잘 판단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5. 여름철에는 통풍을 원활하게 해 주세요


식물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입니다. 물을 주고 난 후에는 잎 사이사이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이용해서 통풍을 원활하게 해 주세요. 통풍은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과습과 병해충의 문제도 막아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는 것은 식물에게 좋지 않으므로 에어컨 주변에 식물을 두지 않도록 해주세요.

 

 

 

 


 

 

 


여름철 반려식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가이드를 실천해 보면서 여름철 현명한 식물 관리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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